수능 이후,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을 행복하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 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11월 17일(목)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것을 계기로 수험생과 청소년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참여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수능 이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 관람, 인문교양, 진로체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수능을 마친 1,000명의 청소년에게 오페라, 뮤지컬, 국악, 클래식, 무용 등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 양 기관은 지난 8월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개의 공연에 각 200명을 초청할 계획이며, 공연은 오페라 ‘맥베드’(11.27.), 뮤지컬 ‘서울의달’(12.14.), 국악관현악 ‘금시조’(12.27.), 클래식음악회 ‘로맨틱콘서트’(12.28.), 클래식·국악·무용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야콘서트’(12.31.)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고등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학교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개별 신청은 받지 않는다.
또한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고3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리더십캠프, 진로특강, 우주·해양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사랑나눔 특별 자원봉사’를 내년 2월까지 전개한다.
시·도 17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 중심으로 청소년 특별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도 봉사, 재능나눔 등을 펼친다.
한편, 서울, 부산 등 전국 13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진로체험, 콘서트,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능 이후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youth.go.kr)와 스마트폰 앱 ‘e청소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수능시험 준비로 노력하고 애쓴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마련한 특별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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