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늘봄학교에 참여한 참가자의 그림이다.<제공=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바이오생명센터)는 8월 여름방학기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늘봄학교는 김제교육지원청에서 3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여 운영됐다. 바이오생명센터는 △DNA 추출 △나도 이제 식물의사 △생명을 품은 씨앗 △친환경 바이오차 △감자빵 만들기 등 총 9가지의 바이오생명 특화 체험을 5회에 걸쳐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활동에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기개발에 힘썼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늘봄학교 운영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왕우 원장은 “2025년부터 늘봄학교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로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균형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