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양 기관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원장 김성학, 이하 ‘바이오생명센터’)는 오는 5월 26일(월) 이리여자고등학교(교장 성선화)와 함께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과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바이오생명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기반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은 바이오생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성학 원장과 성선화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기관 간 교류를 위한 환담, 시설 라운딩 등 부대 일정도 마련돼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도모했다.

김성학 바이오생명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과학적 소양과 진로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의 연계를 확대해 청소년 중심의 교육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생명센터는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청소년 활동 특성화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과 기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학교 연계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 과학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