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지도자 프로그램 발표대회 참가

▪숙박형 및 단위 등 2개 분야, 15편의 프로그램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소개

▪농생명과학분야 특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3편 수상…노력의 결실

▪청소년지도자 대상 프로그램 개발역량 향상…지도자 간 상호교류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에서 진행하는 ‘국립청소년지도자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국립청소년지도자, 내‧외부 심사위원, 국민참여단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자의 프로그램 개발역량을 향상하고 지도자 간 상호교류를 통해 전문‧특성화된 양질의 청소년 체험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발표대회는 2018년 개발‧운영된 신규 숙박형 프로그램 5편 및 단위 프로그램 10편에 대한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국민참여단의 심사를 통해 10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농생명센터는 ‘토양 속 생태계 여행(여성가족부 장관상)’, ‘명예 식물의사(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녹말 통통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생명센터의 3편을 포함한 수상작 10편은 우수 프로그램 사례집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구성 및 지도기법 등의 벤치마킹과 함께 개선사항을 반영해 입소단체 대상 양질의 청소년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농생명과학분야 특화 청소년활동을 통해 농생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강화해 현장 적용 및 활용성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프로그램 발표대회는 17년 우수 프로그램의 공유를 위해 신설됐으며, 18년 국민참여단의 평가 참여를 통해 실제 수요자 중심의 현장 활용성을 증대하고, 19년 구축되는 온라인 정보공유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 프로그램이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