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도초등학교 청소년들이 농생명센터 친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농생명센터)가 28일 도서벽지 청소년들에게 환경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위도(전라북도 부안군)를 방문한다.

ㅇ 농생명센터에서 운영하는 ‘왔섬! 치유환경교실’ 사업은 지리적 여건상 청소년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벽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등 사회적 이슈에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오호 물병만들기’(생분해성 친환경 물병 제작), ‘3D펜을 활용한 화분 제작’, ‘모바일 환경보호활동’ 등이 있다.

ㅇ 본 사업을 통하여 지난 7월에는 임자도(전라남도 신안군) 임자중학교 청소년(전교생 60여명)들이, 28일에는 위도초등학교(전라북도 부안군) 청소년(전교생 30여명)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하였다.

ㅇ 천왕우 농생명센터 원장은 “도서벽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제공을 통하여 활동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자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절감 등 사회적 이슈에 소외되지 않고 청소년들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ㅇ ‘왔섬! 치유환경교실’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모집을 통하여 추가운영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담당자 문의 063-540-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