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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고창신림초등학교 및 나주중학교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은 지리적․환경적 요인에 따른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 개발을 위한 기초경험 제공과 진로의식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생명센터는 흙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아보고 벽화타일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벽화타일 만들기’ 공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지화분을 만들어보는 ‘생명을 품은 씨앗’과 식물의 병원체를 추출하고 관찰하며 식물의사 직업을 체험해보는 ‘나도 이제 식물의사’ 등 참가 청소년의 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