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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전북지역 다문화 가족 67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협력기관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맞손협력을 통해 진행된 캠프로,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및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애 증진 및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족오락관’, ‘명랑운동회’, ‘지평선 자연빙고’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과학적 잠재역량 향상을 위한 ‘나도 이제 식물의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캠프에 참가한 16가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여행용 가방을 전달했다.